
초콜릿, 그리고 와인. 이 두 가지가 만나면?
2월, 바틀리스트에서는 초콜릿과 와인, 그 달콤하고 풍성한 조합을 주제로 푹 빠져봤어요! 🍫🍷 초콜릿의 부드러운 맛과 와인의 깊은 풍미가 어떻게 만나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지 탐험한 시간이었죠. 이번 ‘바틀링’ 모임에서는 초콜릿 만들기를 함께 해보며, 완벽한 궁합을 직접 체험했답니다. 오늘은 2월 바틀링 후기와 함께, 여러분도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준비한 와인 페어링 가이드까지 나눠볼게요. 초콜릿과 와인이 만들어내는 그 특별한 순간, 함께 확인해볼까요? 😏
2월 바틀링 후기: 초콜릿과 와인의 완벽한 조화🍫🍷
2월의 바틀링은 초콜릿과 와인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달콤한 시간을 만끽했어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파베 초콜릿이지만, 다함께 만들어 보니 더 재밌고 뿌듯한 기분! 다들 정성과 진심을 다해 초콜릿을 빚어주신 만큼, 마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온 기분이었죠. 👨🍳💫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부터, 대화와 와인을 함께 즐기며 각자의 취향을 나누는 그 순간까지 모두가 진심으로 즐겼답니다.
🍷 함께한 술: 라우스 크리안자
이번 바틀링에서 진한 카카오 풍미가 가득한 파베 초콜릿과 함께한 와인은 ‘라우스 크리안자’였습니다. 스페인 리오하 지역에서 온 이 와인은 체리와 오크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살짝 스파이시한 여운까지 남기는 와인입니다. 특히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와인의 은은한 쌉싸름함이 딱 맞아떨어지며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단짠단짠’을 넘어서 ‘단쓴단쓴’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요.👅
다음 바틀링은?👀
다음 달에는 또 어떤 특별한 주제로 재미있는 모임을 준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바틀리스트 월간 모임은 매달 중순에 열립니다. 3월의 바틀링도 기대해주세요! 🫶
초콜릿과 와인 페어링, 이렇게 즐겨보세요!
초콜릿과 와인 페어링,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재미있어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와인 페어링 비법을 소개할게요. 초콜릿 한 조각과 와인 한 모금으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맛의 세계를 즐겨보세요!
1️⃣ 화이트 초콜릿 + 산미 있는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부드럽고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 그리고 산미 쭉쭉 뻗는 화이트 와인이나 섬세한 버블의 스파클링 와인과의 만남은 그냥 천생연분이에요. 과실 향이 풍부한 비오니에나 살짝 달콤한 모스카토, 드라이한 프로세코 같은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이 초콜릿의 달콤함을 한층 더 깔끔하게 만들어주죠. 산미가 싹! 기포가 톡톡! 달콤한 초콜릿의 부드러움과 만나면, 입 안에서 파티가 열리는 느낌. 다만, 너무 달콤한 와인은 초콜릿의 달콤함을 과하게 밀어버릴 수 있으니, 적당히 상큼한 와인으로 조절하는 게 좋답니다.🍭
2️⃣ 밀크 초콜릿 + 중간 바디감의 레드 와인
밀크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찰떡처럼 어울리는 와인은? 바로 중간 바디감의 부드러운 피노 누아, 가메, 메를로 같은 레드 와인을 추천해요. 와인의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탄닌감이 밀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훌륭하게 보완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요. 밀크 초콜릿은 디저트에도 자주 쓰이는데, 와인과의 조합에 빠져들면 어느새 케이크 한 판도 순삭 가능하니 주의하세요.⚠️ 먹다 보면 초콜릿도, 와인도 ‘왜 이렇게 맛있지?’ 하면서 손이 계속 가게 되는 경험,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3️⃣ 다크 초콜릿 + 진한 풍미와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
다크 초콜릿, 그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진판델, 쉬라즈, 카베르네 소비뇽 같은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과 함께하는 게 정석이에요.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진한 구조감의 와인을 만나 더욱 부각되면서, 그 풍미는 더 깊고 진하게 퍼지죠. 다만, 다크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이 85% 이상이면 살짝 ‘크레파스 씹는 느낌’이 날 수 있으니, 그 점은 살짝 주의하세요! 너무 쓴 다크 초콜릿은 와인과의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려우니까요.🖍️
이 컨텐츠의 바틀리스트
라우스 틴토 크리안자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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