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조선의 명주였던 ‘과하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졌지만,
이 술을 다시 꺼내어 빛나게 하겠다는 

마음이 감탄주의 시작이었어요.

1,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테이스팅을 나누며,
오랜 시간 완성도를 다듬고 또 다듬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감탄주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을 모두 담게 되었죠.

처음 입에 닿는 순간에는 감귤의 상큼함이,
뒤이어 부드럽고 진한 과실 향이 입안을 채웁니다.

가볍지만 깊은 한 잔. 누구와 마셔도 감탄이 나오는 술입니다.

오래된 맛을 지금의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그 진심.
그래서 이 술은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감탄주는 전통 과하주 방식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저도수 과실형 과하주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상하지 않도록 빚은 고도주였던 과하주를
현대 입맛에 맞게 더 가볍고 부드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했어요.

한라봉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감귤향,
부드러운 단맛 뒤로 퍼지는 은은한 과실향과 감칠맛이 특징이에요.
입안을 꽉 채우는 풍미와 산뜻한 여운으로
식전 한 잔으로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고,
방어 같은 기름진 회나 향신료 있는 음식과도 잘 어울려요.

객제양조장이 1년 6개월 동안
1,000여 명의 테이스팅과 피드백을 거쳐 완성한 술로,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인 마시기 쉬움을 동시에 갖춘 술이에요.